혼밥하는 남자일수록 비만도가 높다.

 

연구에 따르면 혼자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에게, 그것은 여성보다 더 많다.

동국대 일산병원과 일산백병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공동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세 이상 성인 남녀 7725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 하루에 두 번 이상 혼자 식사를 하는 남성은 비혼인보다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확률이 64%, 복부비만이 45%, 혈압이 31% 높았다.

혼자 먹는 것과 단식은 분명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혼자 먹지 않는 남성의 88.9%가 하루에 세 끼를 모두 먹는 반면, 남성의 60%는 하루에 세 끼만 먹는다.

이번 조사에서 혼자 밥을 먹는 남성도 배우자가 없으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더 높았다. 배우자가 없는

남성이 하루 2회 이상 혼자 식사를 하면 배우자가 없는 경우보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3배 증가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질환이다. 이는 혼밥남이 비교적 편의점 음식, 패스트푸드 등 고열량 저영양 식품과 단식, 과음, 흡연 등 건강상의 해로움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다.

혼자 먹는 것은 여성들에게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윤영숙 교수는 여성의 경우 체중 조절에 관심이 많아 샐러드나 혼자 먹는 등 저칼로리 식단을 선택해도 요리와 식사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젊은 남성들은 밖에서 패스트푸드를 구입하고, 나이든 남성들은 배달음식이나 간식과 함께 집에서 패스트푸드를 먹어서 비만이나 만성질환을 일으키기 쉽다.

이전의 많은 연구들은 외로움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더 많이 먹을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만약 누군가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고 느낀다면, 그들은 야채와 과일 대신에 정크 푸드를 먹을 가능성이 더 높다. 이것은 여러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또는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만약 여러분이 혼자 먹는다면, 여러분은 특정한 시간에 먹지 않기 때문에 불규칙한 식습관을 갖게 될 거예요.

만약 여러분이 혼자 먹는 횟수를 줄일 수 없다면, 여러분의 식단을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